하나 추가. 생각

좀있다가 보충의 의미로 이해를 돕는 이미지를 첨부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이야기 해보자.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해서 
자라지 않는 내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자라지 않음을 인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서.

이성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있다고 생각했다. 
마치, 듄(Dune)에서 나오는 절대적이었던 '베네게세리트'라든가 '무앗딥'이라든가
감정은 살아오는 모든 것을 혼돈 속으로 던져버리는 요소 중에 하나였다.

실제로도 감정적인 요소가 사람를 망가트리는 것을 심심치 않게 봐왔다. 
그렇기에 스스로는 자신의 감정이 깔금하게 정리된 책장마냥 지키기를 원했다.

허영과 탐욕, 증오. 
어느 것도 나를 침범하지 못하고 못하게 할려고 노력했다.

현재 와서 느끼지만, 완벽한 것은 없다.
언제나 말했듯, 인간이 만든 것중에 완벽한 것은 없기에.

스스로가 인간임을 뼈저리게 실감한다.
그렇다고 스스로에게 손 놓고 싶지는 않다.

나는 나 이기에.

내 앞에서는 해변의 모래알 보다 많은 가능성이 있다.
상상이라는 한계를 넘어버린 가능성이.

그래서 

적어도 하나만은 잊지 않기로 했다.

'내가' 나임을 잊지 말기를.